머피의 이글루..가 아니라 티스토리

사무실에서 마시는 물이 바닥을 보여서...어젯밤 잠들기 전에 주문을 했다. 그리고 오늘아침 출근해 보니 이미 도착해 있는 생수.주문부터 배달완료까지 8시간이 채 안되는 어메이징 -_-;;;

오평파...가 아니고 오늘도 평화로운(?) 사무실.화요일에 출근해서 컴 전원을 누르니... 윈도우 진입 후 블루스크린.. 아 ㅅㅂ... 예전에도 그런적이 몇번은 있었으니 그냥 아무생각 없이 리부팅을 했는데... 또 뜬다.어라? 하면서 다시 리부팅하니 아예 부팅화면이 안나옴. 바이오스 진입도 못함.이 삽질로 오전시간을 날렸는데, 복구하지 못하면 모든 업무가 중단되는 얼척없는 상황이라...​뭐가 문제일까 한참 고민하다가...요즘 한참 이슈가 되고 있는 인텔 13세대/14세대 CPU의 문제에서 저도 자유로울 수 없으니 설마 씨퓨가 디졌나....라는 의구심을 가지고 계속 리부팅 시도를 해보다가... 점심나절 이후 컴을 뜯어서 CPU를 빼갖고 용산으로 가서 AS 센터에 문의를 해봤으나, 테스트결과는 정상. 내심 ..

USD 1.08에 구입했다고, 단점이 좀 있긴 하겠지만 가격으로 모든게 용서되는 그 제품...의 가격이 더 떨어졌다. 무려 0.97 딸라. 이런건 보였을 때 일단 열개 구입하는걸로.

발주서를 보니 배송요청사항이 길어서 뭔가 보니... 물건 주문할 때 나 또한 평소에 느끼던 피로감을 저 사람도 느끼고 있는 것 같아서 반가운 느낌. 해외직구나 구매대행 등을 걸어놓는 판매자들을 보면, 판매하는 제품에 대한 이해가 없거나 품질에 신경을 쓰지 않는, 매크로 돌려서 긁어다 올려놓기만 하는, 그리고 해외배송이라는 이유로 각종 소비자 안전장치 및 인증을 회피하는 꼼수를 부리는 판매자가 태반이라 그런 판매자들의 제품이 지속적으로 노출됨으로 인한 피로감이 상당하다. 저 구매자 역시 그런 상황에 대해 진절머리를 내다가 저런 요청사항을 집어넣었을테고, 그 심정이 너무나 잘 이해가 된다.  썹수 약간이라도 더 넣어서 보내야지. 아, 제품 상세페이지에 "해외직구 아님. 국내재고 바로발송"을 대문짝만하게 넣어..

판매되는 제품에 사은품으로 넣을 드라이버를 어떻게할까 고민하다 발견한 드라이버 "세트".  24개의 드라이버비트와 1개의 핸들, 그리고 보관함이 합쳐진 세트인데, 같은 구성의 드라이버세트를 10년전에 만원정도 줬던 것 같은데, 이녀석의 가격은 놀랍게도 1.08딸라. 우리돈 1,500원이다.  그 가격에도 불구하고, 물론 여러개를 한번에 구입한거긴 한데 무료배송인데다가....나름 준수한 품질의 드라이버비트가 들어있고, 드라이버핸들도 금속제. 쌈마이한 제품 일부는 저 드라이버핸들이 까만 프라스틱으로 되어있었는데, 그건 더 싼 물건인가 싶기도 하고.내구성을 객관적으로 테스트해볼 수 있을만한 방법이 있을려나 생각을 해봐도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으니 그건 뭐 쓰다보면 어떻게 알게 되겠지 싶은 생각인데 여하튼 초경..

인텔 13900K 및 기타등등 CPU에서 발견된 전압문제로 인한 CPU 손상...이것에 대한 솔루션으로 인텔은 코드 바꿨으니 메인보드 업체 통해 바이오스 업데이트 받아서 해결하라고 했다 그래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기다리고 었었는데 오늘 새 바이오스가 등장. 그래서 업데이트를 하는데...  저녀석에 물린 HDMI 케이블은 메인보드의 HDMI 출력단에 물려있고,모니터 3개는 그래픽카드에 DP로 물려있긴 한데...메인보드의 기본설정은 당연히 "그래픽카드 우선"인 상황에서.... 어쩌자고 모니터 큰거 다 제껴놓고 저 새끼모니터에 바이오스 화면을 띄우냐고... -_-;;;;;;;요즘 바이오스는 고해상도 화면 기반이라서 저 모니터의 480*320 해상도로는 확대를 해도 뭐가뭔지 안보이는게 개그...게다가 노안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