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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1.신변잡기 (10)
머피의 이글루..가 아니라 티스토리

항상 월초가 되면 신청할 수 있는 이벤트는 죄다 신청해놓는 KB카드 이벤트....하지만 정작 써먹을만한건 그닥 주지 않는다.예전에는 치킨 쿠폰도 종종 주더만 젠장.. 그러던 KB 카드에서 갑자기 날아온 문자메세지. 오호라...웬일인가 싶다.요즘 꽃값 비싸던데.... 조금 더 일찍 줬으면 17주년 결혼기념일에 맞출 수 있었겠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화이트데이에 맞출 수 있는 것만 해도 어디냐 싶다.다만 14일은 사람들이 죄다 그날 받는걸로 신청했는지 날짜 지정이 불가능해서 13일로 지정. 이쁜 꽃으로 보내주길.
이래저래 치이다보니,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걸 잊고 산다.그래도, 주니어를 데리고 여기저기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에 어디를 좀 가보고 싶었는데,오래전부터, 충주호 유람선을 생각하고 있었다.어릴적에 아버지, 동생과 함께 다녀왔던 유람선 여행이 여전히 기억에 남아있다.유람선 위에서 동생과 함께 미친듯이 뛰어다녔던 기억. 동생이 초등학교 들어가기 이전일런가 싶고. 그게 벌써 30년도 훌쩍 지난 일이라니. 여하튼, 어렵게 숙소 예약을 하고... 이런저런 주변 볼거리를 잡아서 일정을 만들었는데...이 일정대로 진행될런지는 미지수. 6:00~8:30 충주나루 이동 / 아침식사 10:00 충주나루 유람선 11:30 탄금대 12:00 점심식사 13:00 충주역 14:00 한지박물관 17:00 수안보온천호텔 18:00 수안..

어느날부터인가, 주차장의 내 차 뒤나 아래에서 낮잠을 자고있던 녀석.알고보니 앞집 어르신이 키우시는 고양이였다.풀어놓고 키우는건지, 느긋하게 동네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애교부리고 간식얻어먹는 녀석. 친해졌더니 내 목소리가 들리면 어딧던가 야옹거리면서 나온다.물론 가끔 낮잠에 골아떨어져서 배 까뒤집고 누워있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여하튼 만났으니 간식을 줘야지.

얼마 전 고쳐준 주니어의 스마트폰... 고쳐준지 며칠 안된거같은데...그새 또 해먹었다. 4월에 새 폰을 사주고 대충 4개월 반이 지난 현 시점에서 화면 파손이 세번째.1개월 반에 하나씩 해먹는 느낌인데...... 허어....... 그래도 화면 부품 가격이 16딸라밖에 하지 않는데다가, 수리방법을 알고 있으니 어찌저찌 복구는 한다만....화가 난다...

출근해서 주차를 하고.....주위를 둘러보면서 고양아 안녕~이라고 말하면 어디선가 야옹 소리가 난다.오늘도 불러봤는데 대답이 없어서 오늘은 더워서 안나온건가 싶었지만... (앞집, 어르신네에서 풀어놓고 키우는 고양이란다...) 근처에 있는 차에서 잠을 청하는 녀석.곤히 잠들었는지 오늘은 불러도 대답을 안하더니, 그래도 간식을 준다 하니 기지개를 펴고 어슬렁.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한 템테이션을 만날 때마다 조금씩 주고 있다.기호성이 좋아서 잘 먹는다. 다음에는 작은 접시 하나 갖다가 우유도 줘볼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이녀석, 쌈박질을 하나보다.콧잔등에 상처가.... 동네 냥이들과 투닥거리나 본데......밥 맛있는거 먹고 나와바리 잘 챙겨봐라. 오래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