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피의 이글루..가 아니라 티스토리

지난번에 그냥 스폰지만 갖고 유막제거 하다가 팔에 이상이 올 뻔 한 이후....  이번에는 그동안 묵혀두었던 WORX의 머신을 꺼냄. 패드가 단순히 회전만 하는게 아니라, 원형으로 "흔들리는" 구조라서 손으로 하거나 아니면 그냥 회전만 하는 기계로 하는 것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효율이 나오는듯.   다만 이건 구석구석까지 다 커버할 수는 없어서 유리 끝부분, 구석 등등은 스폰지로 따로 밀어야 한다만.. 그래도 넓은 면적을 효율적으로 하는게 어디냐 싶음.  사용한 장비는 WORX의 충전폴리셔(WX858.9). 제 값을 톡톡히 한다.   결과는 훌륭했다. 대만족.유리를 깨끗하게 닦고 나니, 돌빵맞은 흔적이 보인다 젠장. 그리고, 유리가 깨끗해졌으니 와이퍼 블레이드도 갈아줌.  주말에 다녀간 눈이 미세먼지를 ..

세차하러 거기 전에 유막제거를 해봐야겠다 싶었다.그래서 아마도 2년전쯤 사둔것 같은 유막제거제를 열심히 흔든 후 드디어 개봉.  꼼꼼히 하지도 않았다만 팔운동이 꽤 된다.  비교를 위해 찍어본 영상.동봉되어 있던 문지르개(?)로 열심히 문질러봤는데, 문지른 쪽과 안문지른 쪽의 차이가 명확하다. 이게 아마 앞/옆유리 기준으로 6~8만원 정도 업체에서 받던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업체에서는 마스킹도 하고 훨씬 공들여서 꼼꼼히 하겠지만서도... 10딸라짜리 유막제거제로 이정도 했으면 개인적으로는 만족. 이제 친구차에도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