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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터근황

새해 첫 포스트

Muphy 2025. 1. 14. 16:40

포스트를 자주 하려는데 잘 안된다.

의지의 문제일려나...

 

여하튼.

 

지난주에 주문한, 사무실 현판이 도착해서 부착.

 

 

자작나무 합판에 색을 입히고, 그 위에 인쇄를 한 후 방수를 위한 코팅을 두 겹 입힌 나무현판.

뒷면에는 현판과 같은 크기로 재단된 고무자석 판이 붙어있어서 문에 그대로 붙일 수 있고, 나중에 떼어다가 다른곳에 달 수도 있다.

 

가격이 제법 비싼듯 하지만, 품질이 만족스러우니 납득.

 

다만....

언제 배송되냐고 오늘 전화로 문의하니, 상담사가 알아보고 회신해주겠다고 한 후 "내일이나 모레쯤 발송이 될거다"라는 회신을 받았다. 하지만, 정작 완성된 현판은 전화통화 세시간 후에 택배아저씨가 들고오심.

내 전화를 받았던 상담사는 도대체 누구한테 뭘 물어봤던걸까.....

 

새로이 알게 된 사실.

고무자석으로 뭘 문짝에 붙이는게... 꽤나 약할거라고 생각했지만....

저 현판만한 크기의 "커다란" 고무자석이 문짝에 밀착해 있으니, 예상 이상으로 튼튼하게 붙어있다. 심지어 어지간한 힘으로는 밀리지도 않아서 깜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