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신변잡기

출근때마다 만나는 고양이

Muphy 2024. 8. 1. 10:23

출근해서 주차를 하고.....

주위를 둘러보면서 고양아 안녕~이라고 말하면 어디선가 야옹 소리가 난다.

오늘도 불러봤는데 대답이 없어서 오늘은 더워서 안나온건가 싶었지만... (앞집, 어르신네에서 풀어놓고 키우는 고양이란다...)

 

근처에 있는 차에서 잠을 청하는 녀석.

곤히 잠들었는지 오늘은 불러도 대답을 안하더니, 그래도 간식을 준다 하니 기지개를 펴고 어슬렁.

 

 

 

인터넷으로 저렴하게 구입한 템테이션을 만날 때마다 조금씩 주고 있다.

기호성이 좋아서 잘 먹는다. 다음에는 작은 접시 하나 갖다가 우유도 줘볼까 싶기도 하고...

 

그런데 이녀석, 쌈박질을 하나보다.

콧잔등에 상처가.... 동네 냥이들과 투닥거리나 본데......

밥 맛있는거 먹고 나와바리 잘 챙겨봐라. 오래 보자.